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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 Reviews

9월 둘쨋주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바로 후기 나갑니다~ 플레이 된 게임: 워싱턴즈 워, 컴뱃 커맨더: 유럽, 글렌 모어, 리핑 레밍스, 슈파이어슈타트, 중간계 전투(Middle-Earth Quest) 1. 워싱턴즈 워(Washington's War) 플레이어: 스톰트루퍼, Noname 워싱턴즈 워는 We the People을 재구성한 게임으로, 영향력 기반의 전쟁게임입니다. 차근차근 영향력을 넓혀 나가면서 장군을 활용한 군대로 자신의 영향력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이 게임의 묘미이자 핵심 규칙은 바로 PC 마커 뒤집기인데요, PC 마커 형세를 잘 봐야합니다. PC 마커를 잘 배치하면, 바둑에서 말하는 "대마"를 잡아 금세 형세 역전도 가능하거든요. 반대로 위험이 있는 진영은 그걸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약간 추상전.. 더보기
9월 첫째주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 한가해지니 게임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군요. 9월에 벌써 18게임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맘때 벌써 50게임쯤 찍었을테지만 약간 자제중인걸지도...+ㅁ+ 1. 프레스코(Fresco) 플레이어 : Noname, ShowTime, Jade 테마가 멋진 프레스코입니다. 일찍 일어나서 작업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먼저 작업할 수 있는 권한을 주지만, 그만큼의 비용이나 스트레스 증가를 잘 표현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시장에서 물감을 구입하고, 벽화를 복원하며, 수입을 받고, 물감을 섞고, 극장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순으로 액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물감을 구입하는 1단계와, 직접적인 승점을 획득하는 벽화 복원의 2번째 단계가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원하는 재료를 구해, 해당 재료를 내기.. 더보기
횽... 쉴만큼 쉬었자나... by ShowTime 결혼이니... 소송이니... 바쁘고 정신없었던 건... 이해하는데... 요즘 너무 배가 부른 것 같아 촘 아쉽단 말이지... 횽은 우리의 신이었자나... ;ㅁ; 더보기
2010년 8월 말 모임 후기. 1. 산업의 시대(Age of Industry) 플레이어: KJ, ShowTime, Noname 브래스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산업의 시대입니다. 산업의 시대는 점수차가 그리 크게 나지 않아 끝까지 긴장하지 않으면 역전을 당할 수도...! 최근 너무 많이 돌리긴 했군요 ㅎㅎ 이근정 사장님(KJ)이 아직 못해보셨다 하셔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KJ님의 출중한 실력과 더불어, 처음하시는 분을 위한 ShowTime님의 간디 플레이와 Noname의 삽질으로 KJ님이 가볍게 1등을 하셨습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 할 걸 생각해 초반에 빌딩을 잘해야겠다는 걸 배운 게임이었습니다 -0- 게임 시작 전! 저 딜링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KJ님이 딜했다고는 말 못함) 저 위의 6장은 숏탐님의.. 더보기
2010년 8월 둘쨋주 모임 후기. 이제부터 간간히 플레이 한 게임들에 대해 후기를 좀 남겨볼까 합니다 +ㅁ+ 이번엔 긱 사진으로 대신했지만 다음 후기부터는 간간히 사진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네요 ㅋㅋ 1. Through the ages(쓰루 디 에이지스) 플레이어 : Noname, 롤링스톤, pieces 정말 근사한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하면 할수록 괜찮다는 느낌이 드네요. 거의 카드게임이나 마찬가지인데 어찌보면 단순한 메커니즘과 카드만으로도 이런 훌륭한 문명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 게임의 단점을 말씀하시는 분들 중에는 직접적인 인터액션이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느끼기로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대단한 게임입니다. 오히려 제가 느끼는 단점은 (모든 카드 게임이 그렇겠지만, 이 게임 역시) 카드 하나에 울.. 더보기
산업의 시대(Age Of Industry) Play 후기. Review라기 보다는 Play 후기를 쓴다고 생각하고 작성해 보겠습니다. 즉, 기존 Brass와의 차이점이 중점이 되는 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Player: Music, Jade, ShowTime, Noname 장소: 비저너리 사무실. 오늘 도착한 기념으로 빠르게 돌려보고자 근처에 모였습니다. Noname, ShowTime님은 Brass를 십수회 플레이 했구요, Jade님은 Brass 1회 플레이, Music은 Brass를 플레이 해보지 못하신 상태였습니다. 지도는 New England, 선박 산업이 포함된 맵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Brass와의 차이점을 설명해볼까요~ 1. 룰의 난이도 일단 설명 및 난이도에 대한 체감은 기존 Brass보다는 확실히 낮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규.. 더보기
런던(London), Paul Lister의 Preview 번역 Paul Lister, London(런던) Preview 출시일: 2010 10월 2010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UK Games Expo에서 London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아트웍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게임은 거의 완성 단계였다. 런던(London)은 2인~4인을 위한, 1666년에서 1900년까지 런던을 대상으로 한 역사 게임이다. 다른 마틴 게임과 비슷하게 런던(London)의 테마는 중요하다. 최근의 마틴 게임과는 다르게 이것의 핵심 메커니즘은 카드 플레이와 카드 조합이다. 카드를 사용했던 다른 마틴 게임과는 다르게 경매 또한 없다. 이 게임을 4명이서 플레이 해 봤으나 2인이 플레이 할 때도 비슷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Treefrog 홈페이지에는 3-4인으로 나와있음). .. 더보기
Orient Express(오리엔트 익스프레스, 1985) by Noname 이번엔 신작, 혹은 기대작이 아닌 구작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 오리엔트 익스프레스(Orient Express)는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Mary Clarissa Christie)의 너무나도 유명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를 테마로 한 Just Games의 1985년 게임입니다. 몇몇 분은 제목만, 혹은 게임 박스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흔히들 말하는 "추리 게임"입니다. 또한 1987년 그 당시 SDJ 특별상 이름이였던 Beautiful game 수상 게임이기도 합니다. 사족이지만 이 게임은 국내에 5개 미만(장담 못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돌고 돌던 한 개의 중고 물품이 작년 겨울쯤 제 손으로 들어왔습니다. .. 더보기
오토모빌(Automobile) by Noname - 09.07.07 title: 오토모빌(Automobile) - 2009年. designer : 마틴 월래스(Martin Wallace). publisher : 트리프로그(TreeFrog). number of player : 3-5人. playing time : 120분. 1896년부터 1930년까지 초기 자동차 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오토모빌.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헨리 포드, 크라이슬러 등의 캐릭터들과 함께한다. 왼쪽의 포드 형님부터 오른쪽의 크라이슬러 형님까지 게임은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나뉘는 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각 플레이어들은 고가형, 중가형, 저가형의 차를 개발하기 위한 1.공장을 건설하고, 2.자동차를 생산하고, 또 그것을 3.판매한 후 마지막으로 4.손실 계산을 한다. 남자의 로망 캐딜락을 생.. 더보기
나폴레옹의 승리(Napoleon's Triumph) Play comments by Noname - 10.02.10 안녕하세요 :) 오늘도 역시 2인 게임을 소개해드리네요. 바로 요새 워게임 매니아들(전 물론 아닙니다. 워게임이라고는 거의 해본적이 없는 -ㅅ-) 입에 자주 회자가 되고 있는 나폴레옹의 승리(Napoleon's Triumph)입니다. 이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경우는 기존의 워게임과 많은 차이점이 있고, 독특한 점이라는 건데요, 일단은 주사위와 카드 모두 없습니다. 싸움은 단순히(라 말하기엔 너무나 복잡한 11개의 공격단계) 힘vs힘을 기반으로 한 분대 전술 운용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상대 병력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하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요구합니다. 이 게임의 또 한가지 특징은 "전선을 형성하고 유지해야한다" 라는건데요, 공격 중 페인트 옵션이 있어 견제 공격으로 한 지형의 한 쪽 방어선을 막.. 더보기